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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양면, 면민 대상 `영천사랑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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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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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양면은 15개 마을 전체 면민을 대상으로 영천사랑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15개 마을 전체 면민을 대상으로 영천 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영천사랑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양면민 시티투어는 작년까지는 타지역 관광지를 견학했지만 올해에는 지역의 관광지인 임고서원, 한의마을, 최무선과학관, 도계서원, 가래실문화마을, 목재문화체험장, 은해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과 관광버스도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자양의 한 마을은 오전에는 영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영화관을 한 번도 가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영천공설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별빛영화관을 찾아 국내 개봉영화를 관람했다.

또 ‘새희망은 인구, 별같이 가득찬 영천’을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실시해 귀농ㆍ귀촌 등 청정자양에 많이 오실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영천에도 좋은 볼거리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으며 주변에 홍보해 다른지역 구경에 앞서 우리지역 관광을 하도록 권유하겠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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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